Marketing Review/2009년
[메세나] 100년 전에도 백화점 문화센터가 있었다
OPUS YONSEI
2009. 2. 20. 02:39
기업의 문화, 예술활동 후원이 가장 소비자 가까이서 이루어지는 사례가 바로 백화점 문화센터가 아닐까. 백화점에서 매달 열리는 주부나 어린이를 위한 문화강좌, 공연 등은 최근 기업의 사회공헌과 메세나 개념이 각광받기 이전부터 꾸준히 이어져왔다. 그렇다면 이런 문화센터의 개념은 언제부터 있었던 것일까 궁금하지 않을 수 없다.
최초의 현대식 백화점 등장
봉마르셰=대형살롱?
문화의 장, 욕망의 궁전
기업 메세나 or 백화점 문화?
세계 최초의 백화점 '봉마르셰'를 시작으로 미국의 '메이시스', 일본의 '이세탄', 그리고 우리나라의 '롯데' ,'현대','신세계'로 전해진 백화점 '문화공간'은 오늘날에 와서는 그 '럭셔리' 여부와 상관없이 기업 이미지를 증진시키고, 고객의 생활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일조하고 있다. 백화점의 VIP라운지뿐 아니라 '이마트'와 같은 할인마트에서도 문화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니 말이다.
작성자: parf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