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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마트

[브랜드네이밍] ‘생생한 화질이 나오는 TV’는 왜 없을까? 제품에는 저마다 이름이 있다. 우리가 늘 먹는 제품에도, 하루종일 죽치고 앉아있는 컴퓨터에도, 심지어는 한떨기 스쳐지나가고 사라질 제품에 까지도. 이런 제품의 이름은 저마다 제품 고유의 속성을 담고 있으며, 서로 차별화를 일으켜 소비자의 머리속에 정리,정착하게 된다. 하지만 소비자의 머릿속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소비자의 머릿속에 비집고 들어가기 위해 나름대로 제품이름을 잘 짓는 일종의 ‘작명법’들도 여럿 등장하였다. 1. 모범생같은 네이밍은 하지 말아라. 2. 가급적 4음절 이내로 만들어라 3. 제품의 속성을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 4. 트렌드를 접목시켜라. (명품 브랜드를 만드는 네이밍의 기술. 박문기, 브랜드38 연구소저. 김앤김북스에서 발췌) 슈퍼마켓 VS 하이마트 필자가 단순히 입이 심심해서 과자.. 더보기
[ 매장 ] 카테고리 킬러, 무한한 고객의 욕구 충족에 도전하다 특정 상품의 종류를 심도있게 다루는 전문점을 흔히 '카테고리 킬러(Category killer)'라고 한다. 쉬운 말로 유명한 국내 전자 소매 체인인 '하이마트'처럼 특정 제품군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태를 말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나 LG전자의 전문매장은 자사 제품만을 취급하지만 하이마트와 같은 카테고리 킬러는 전자제품이라는 종류 대부분을 취급한다. 즉 브랜드에 관계없이 전자제품군을 취급하는 것이다. 위에 보이는 하이마트 광고를 보면 카테고리 킬러의 특징을 제대로 알 수 있는데 영상 말미에 '전자제품살땐 하이마트'라고 하는 슬로건이 하이마트에가면 대부분의 전자제품을 볼 수 있겠다.. 라는 인상을 준다. 물론 위에 첨부한 광고 외에도 '비교할 수 있다'는 카테고리 킬러의 장점을 내세운 하이마트의 광고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