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드폰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제품] 아이폰 없으면 루저? 지난 22일, KT가 드디어 그 동안 우리나라에도 들어온다, 안 온다 말 많던 아이폰 예약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예약판매 이틀 만에 2만 7천여명이 몰렸다고 하는 군요. 휴대폰은 10만대 이상 판매할 경우 나름 성공한 케이스로 간주되는데, 아이폰은 이러한 추세라면 연말까지 10만대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이폰은 애플이 2007년 내놓은 세계 최초의 풀터치스크린 기반의 스마트폰입니다. 운영체제(OS)와 사용자환경(UI)을 철저히 손가락 위주로 설계하여 배우기도 쉽고 사용하기도 쉽게 만들었다고 합니다. 애플사다운 매끈한 디자인과 온라인 소프트웨어 시장 '엡스토어'(세계 시장에서 다운로드 수 20억 건을 돌파했다고 하는군요)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다운받을 수 있어서 이미 세계적으로 인기몰이 중입니다... 더보기 [고추장 마케팅] 버터, 고추장 절대 못이기나? [고추장 마케팅]버터, 고추장 절대 못 이기나? 최근에 흥미로운 기사가 이슈이다. 미국의 마이크로 블로그 사이트이자 글로벌 인터넷 시장의 대표주자인 “Twitter”가 한국에서 고전 중이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 시장 점유율 확대가 어려운 것이 비슷한 시기에 출발한 국내 NHN의 “미투데이” 때문이라고 한다. 덧붙여 이와 같이 글로벌 기업이 새 제품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하려 할 때마다, 국내 업체들이 비슷하지만 더 좋은 제품으로 맞받아 치는 것을 고추장 마케팅이라고 말하고 있다. 사실 까르푸가 어떠한 이익을 얻었을지는 몰라도 한국에서만큼은 이마트에 밀려 호되게 쫓겨난 기업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뿐만 아니라 세계 휴대폰 시장 점유율 1위라고 매월 보도되는 노키아가 유독 한국에서만큼은 성공하지 못하는 .. 더보기 [Branded Entertainment] 나랑 놀아볼래? 햅틱 미션이 인기다. 콘텐츠 공개일 6일만에 100만 클릭을 돌파하면서 마이크로 사이트(hapticmission.co.kr)에는 20만명이 방문 했다. mnet과 애니콜이 공동 제작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Branded Entertainment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애니콜이 기존의 스타 마케팅을 넘어서는 새로운 마케팅 영역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듯 하다. Branded Entertain??? 그게뭔데? 상품명을 갖고 놀자, 이 정도로 한글 해석이 가능한 Branded Entertainment는 PPL을 아주 크게 확대시킨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PPL(Product in Placement)가 상품을 방송의 가운데에 배치하여 광고하는 기법인데 그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예를 들어.. 더보기 [COLLABORATION MARKETING]이젠 핸드폰을 입는다-햅틱팝 티셔츠 "핸드폰을 입는다" .................뭐? 입는다? 핸드폰을 입는다? 이 알 수없는 문구의 정체는 바로 이것↓ "삼성전자 애니콜과 제일모직 빈폴이 디자인 제휴를 통해 인기 터치스크린폰 `햅틱팝(POP)`의 커버 디자인 패턴을 반영한 패션 의류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한다. 햅틱 팝 커버 디자인 중 가장 인기있는 패턴을 엄선, 빈폴에 적용한 셔츠와 패션 액세서리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중략)..... 휴대폰 업체가 의류 회사와 제휴, 커버디자인을 셔츠와 액세서리로 적용한 `크로스 마케팅`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삼성전자는 햅틱팝 의류를 신촌 애니콜 스튜디오 등에 전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공동마케팅은 휴대폰과 의류 간의 디자인 크로스오버라는.. 더보기 [niche mktg] 대박틈새시장vs쪽박틈새시장 '틈새시장'이란 말이 개그의 소재가 될 정도인 틈새시장의 시대가 도래했다. 그러나 말이 좋아 '니치 마켓' 이지, 니치 마케팅 정말 쉽지 않다. 소비자들의 욕구가 충족 되지 않은, 그러나 그 곳이 '비어 있다'는 것을 다른 경쟁자들은 눈치를 채지 못한 그런 시장이 바로 니치 마켓이다. 그러나 비어만 있다고 해서 되는 일은 아니다. 가려운 데를 살짝 긁어줬을때 반응이 --매출, 시장성장률, 고객 만족, 입소문 지수의 형태 아니 무엇보다 이익의 형태로--와야만 성공적인 니치마켓 공략이다. 그렇다면 성공적으로 니치마케팅을 수행하기 위해선 도대체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걸까. 대박니치마케팅 사례와 그 반대로 쪽박을 찬(?) 사례를 살펴본다면 그 전략에 대한 insight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대박틈새시장 To.. 더보기 [CES 2009 review] 핸드폰, 노트북 이제는 선 없이 충전한다! 모바일 기기가 더 작고 가벼워지면서 요즘에는 핸드폰, mp3뿐 아니라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 이야기는 즉 모바일 기기 충전스테이션 수요도 늘어난다는 뜻.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 핸드폰 키오스크가 나타나서 집 밖에서도 유사시 핸드폰 충전이 용의해지고,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충전을 위해 플러그를 빌려주는 카페도 여럿 있다. 충전을 하려면 충전기 연결선이 필요한 것이 상식이기 때문에 충전할 수 있는 장소가 늘어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세상 좋아졌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CES 2009에는 선도 필요 없이 그냥 보드에 올려놓기만 하면 되는 충전스테이션이 나왔다. 여럿이 동시에 충전을 하다보면 선들이 많이 엉켜서 걸리적거리는데 이런 방법이라면 그럴 필요도 없어진다. 또 가끔 핸드폰 충전기 .. 더보기 CES2009-이제는 손목이 대세? CES는 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로 CEA라는 Cu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에서 주최하는 행사야. 세계에서 가장 큰 가전전시회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지. 여기의 행사시작을 알리는 오픈멘트는 정말 유명한 기업인들이 나와서 하곤해. 빌게이츠도 했었고...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도 삼성전자 근무당시에 오픈멘트를 했었지.. 우리학교와서 강의할 때 저기서 오픈멘트한거를 상당히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나는군...-.- 아무튼 그런 엄청난 행사이기 때문에 기업들도 상당히 심혈을 기울이는 행사이기도 해. 이제는 우리나라도 가전쪽에서는 먹어주니까 실제로 2009에서 삼성이랑 LG도 각 부문별로 도합 34개 회사에게 주는 Best of CES상을 꽤 많이 받았더군. 언론에서는 휩쓸었다로 과.. 더보기 창조성, 이제는 마구 찍어낼 수 있는가 - 트리즈 마케팅 1 최근 하나은행의 광고에서 볼 수 있었던 앤디워홀. 그의 업적을 한가지 꼽으라면 예술품의 대량생산이라고 할 수 있다. 실크스크린 기법을 사용하여 그림을 마치 공장에서 찍어내듯이 생산(아마 이표현이 적합하지 않을까)해낸 사람. 그의 예술품을 시장경제 안에서 하나의 상품으로 바라본 역발상은 참신함을 넘어 팝아트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기에 이르렀다. 그런데 최근, 마케팅에서도 이런 앤디워홀과 같은 역발상을 가진 한 움직임이 일고있다. 마케팅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창조력. 이걸 과연 공장에서 상품 찍어내듯이 대량생산 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이 질문을 듣게 된다면 고개를 설레설레 하겠지만, 단 한사람은 고개를 끄덕거렸을 것이다. 구소련의 과학자였던 겐리히 알츠슐러는 인간의 창조력에 대한 연구를 하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