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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발주자

하이트 맥주 판촉 성공사례 오늘 할 이야기는 아주 유명한 이야기 입니다. 바로 맥주 시장의 오랜 전쟁이야기.. 우리나라의 양대 맥주 회사인 하이트와 OB. 이 두회사의 역사는 70년도 더 전으로 거슬러 올라 갑니다. 일제시대 조선맥주(하이트)와 동양맥주(OB)라는 상호로 시작한 두 회사. 해방후 두 회사는 각각 크라운 맥주와 OB맥주라는 상표로 제품을 출시합니다. 모두가 아시겠지만 당시는 OB맥주의 전성시대였습니다. 시장점유율 80:20. 그나마도 OB맥주에서 열어준 점유율이라는 이야기까지 돌았습니다.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는 소비자들이 두 맥주를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였지만, 마케팅에 많은 비용을 투자하지 않았던 때문인지 크라운맥주의 점유율은 20%에서 좀처럼 늘어나지 않았습니다. 역전의 기회는 2세의 경영권 승계와 함께 찾아왔습니다.. 더보기
레드불(Red Bull) 붉은소가 세계 음료시장을 휩쓸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세계적인 음료하면, 코카콜라, 게토레이 등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아성들을 제치고 당당히 후발주자에서 새로운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레드불에 대해 알아보자!! 레드불 (Red Bull) ? 레드불사(Red Bull GmbH)가 소유하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강장 음료)의 브랜드. 탄생 배경 오스트리아의 마테쉬츠는 음료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일본의 에너지 음료 리포비탄(Lipovitan)을 보고, 이것을 오스트리아에 도입해 보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요하네스 카스트너라는 광고 전문가와 함께 “레드불은 날개를 달아줍니다”라는 카피를 제작, 1987년, 컨셉을 정하고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근교의 푸슐암제에 레드불을 세웠다. 레드불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