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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콜라보 마케팅] 럭셔리 브랜드 루이비통의 마크제이콥스와 예술가들의 collaboration 프랑스의 철학자 질 리포베츠키(Gilles Lipovetsky)는 자신의 저서인 『사치의 문화』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부유한 부르주아 계층에 한정되었던 사치품은 점차 거리로 내려왔다. 대규모 브랜드 그룹이 마케팅 기법을 활용해 폭넓은 판로를 개척하는 경영으로 나아가는 현재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고가품을 많은 사람들이 손에 넣을 수 있게 하여 갖기 어려운 것을 갖기 쉽게 만들어주는 것으로 변화시키는 일이다.’ 명품 브랜드는 일반 대중에게 다가가기 쉽고 접근하기 쉬운 제품으로 그 위치를 점차 움직여 왔다. 이미 선진국의 절반 이상에 해당하는 인구가 럭셔리 고객 그룹에 속하고 있고 개발도상국의 중산층 이상에 속하는 그룹이 매년 새로운 명품의 타겟(Target) 고객층으로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는 럭셔리.. 더보기
[ Mr. W의 그 사람을 닮은 마케팅 : 베토벤바이러스의 강마에 ] -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포스터- 어제 많은 화제를 낳았던 드라마 ‘베토벤바이러스’가 드디어 끝이 났다.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뭔가 잘됐음..했는데 그런식의 결말이 아니라서 ‘어? 오늘 마지막화 맞아?’ 하는 기분이 들었다. 언론에선 나름 열린결말이라고 하는데, 또 듣고 보니 그런것 같고. 아무튼 난 이 드라마를 처음 접했을때, 일본의 ‘노다메 칸타빌레’와 비슷한 컨셉인거 같은데..어떨까..?하는 호기심반, 불안감 반이 들었다. 노다메 폭풍이 날 휩쓸고 간 뒤라 그런지 한국 드라마에서 ‘치아키가 알고보니 노다메의 친오빠?!’라든지 ‘치아키 불치병인 후천성성욕결핍증에 걸리다!’등의 전개를 원치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스토리도 재미있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다. 한마디로 재밌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