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썸네일형 리스트형 뮤지컬에서의 스타마케팅, 그것이 알고 싶다 스타들의 뮤지컬 입성기 얼마 전, 저는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리다 우연히 제 앞에 선 버스를 보았습니다. 제 눈을 한 번에 사로 잡은 건 바로 배우 ‘엄기준’씨의 얼굴! 버스에는 뮤지컬 ‘삼총사’ 광고가 큼지막하게 실려있었습니다. 저는 평소에 뮤지컬을 자주 보는 편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엄기준’씨의 존재는, 이미 그 연기력이나 노래실력(그리고 매력)이 검증되었으니 그 뮤지컬의 내용이나 비싼 티켓 값도 상관이 없다는 마음까지 들게 했습니다. 이렇게 저를 사로잡은 엄기준씨의 예처럼, 대중적 인지도가 높은 스타를 내세워 공연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것을 뮤지컬의 ‘스타마케팅’이라고 합니다. 2006년 공연된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서 주연을 맡은 배우 ‘조승우’는 당시 한국 초연이었던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