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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다시 돌아온 2프로 부족할 때 요즘 눈길을 끄는 광고 중에 하나가 바로 ‘2프로 부족할 때’의 광고가 아닐까 합니다. 3가지의 광고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말랑말랑하고 파스텔톤의 광고를 보고 있자면 2030 세대를 위한 광고라기 보다는 1524세대 정도의 어린 세대를 위한 광고라는 생각이 듭니다. 광고를 보시면 알겠지만 광고의 메인 컨셉은 ‘사랑’이죠. 3가지 이야기 모두 우리 주위에서 일어날 법한 사랑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어린 애들이 보기에는 너무 과하지 않느냐는 반응도 있습니다만. 사실 2프로 부족할 때의 사랑 컨셉은 꽤나 오래되었습니다. 90년 대의 유행어인 “가! 가란 말이야!”를 들으시면 기억이 나실 분들이 꽤 있으실 텐데요. 90년대에 투명하면서 과일맛 또는 과일향이 나는 신기한 음료라는 센세이션과 더불어 광고들.. 더보기
엄마의 잔소리? 우리 주위의 디마케팅 엄마의 잔소리라고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나요? 오늘도 한소리 듣진 않았나요? 엄마의 잔소리가 지겹다고 해도 그 안에 우리에 대한 사랑이 있다는 것은 우리 모두 알고 있죠. 자 그러면 다음 광고는 어떤가요? 달콤한 초콜릿을 광고해도 살까말까한데 이런 광고라니. 이건 뭐 사먹으라는 건지 말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이런 마케팅을 디마케팅 기법이라고 합니다. 여기서 말하는 디마케팅이란 소비자보호나 환경보호 등 기업의 사회적 책무를 강조함으로써 기업의 이미지를 긍정적으로 바꾸려 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위의 아름다운 가게의 초코렛은 공정무역을 강조한 제품으로서 기업의 정직한 이미지를 소구하기 위하여 위와 같은 광고를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은 현대카드의 광고를 보겠습니다. 고객의 소비패턴을 분석, 진단하여 주겠.. 더보기
[월간마케팅] 한국 대표 상품 및 문화 컨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 '한글 마케팅' 저희 오퍼스 연세의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저희 오퍼스가 2009년 10월부터 국내 최고의 마케팅 전문지 '월간 마케팅'에 글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해가는 오퍼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월간마케팅' 12월 호에 실린 저희의 연재 시리즈 중 세번째 글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시길 기원하면서 글에 대한 코멘트나 저희가 부족한 점에 대한 제안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월간마케팅 2009년 12월 호 中] 어느새 ‘한국 대표 상품 및 문화 콘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 제품 브랜딩을 통한 코리아 브랜딩’ 기획 시리즈의 세 번째 글이 되었네요. 이번에는 ‘한방 화장품의 미국 시장 진출’에 이어 ‘한글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