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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다폰

[콜레보 마케팅] 이제는 콜레보마케팅의 시대? 콜레보레이션(collaboration)의 사전적 정의는 협업, 협렵, 협동 등의 용어로 활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기업, 혹은 브랜드간 다양한 협력 관계가 전개되고 있다. 그렇다면 콜레보레이션 마케팅이 활발하게 일어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첫번째로는 차별화를 들 수 있다. IT기기들은 급속한 기술평준화로 인해 기술적인 차별점 개발이 점점 더 힘들어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브랜드에 '차별화'라는 프리미엄을 얹어줄 전략으로 타 업종간의 콜레보레이션을 주목하고 있다. 너무나 유명한 LG전자 싸이언 프라다폰, 나이키와 아이팟의 만남, 루이까또즈와 삼성전자, 그리고 미국에서 출시된 삼성의 아르마니폰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나이키와 아이팟의 만남 (아랫글-나이키플러스, 디지털시대에서의 running이란? 참고) 삼성.. 더보기
[럭셔리마케팅]명품과 휴대폰의 만남 최근 프라다폰2가 곧 출시된다는 소식을 접하니 새삼 프라다폰1이 떠오릅니다. 모두들 2007년 화제를 모으며 등장했던 '프라다폰'을 기억할 것입니다. LG전자가 프라다와 함께 손잡고 공동개발한 프라다폰은 고급스런 가죽케이스와 프라다 로고가 박힌 미니멀한 디자인, 그리고 터치스크린방식을 사용하며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습니다. 프라다폰은 마케팅 방식도 남달랐는데요, 일명 '신비주의 명품마케팅'을 고수하여 신제품발표회는 물론 TV광고도 일절하지 않았고 오직 신문이나 고급잡지같은 인쇄매체를 통해서만 광고를 하였습니다. 또한 판매망이나 진열방식에도 신경을 써서 프라다 직영매장의 경우 혁신적인 이미지를 갖춘 20여개 매장과 주요 백화점 300여곳으로 프라다폰 판매점을 한정했습니다. 이동통신 대리점의 경우 다른 핸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