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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폰서마케팅] 국내 진정한 스폰서십을 향한 마케팅 29일 개막하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한껏 달아오른 야구 붐을 이용해 프로야구 마케팅을 펼치려는 기업들의 문의가 폭주하는 가운데 이들을 원만하게 ‘교통정리’ 해야 하기 때문이다. 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는 온라인 게임 ‘마구마구’를 서비스하는 CJ인터넷이다. 여기에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서브 스폰서로 참여하려는 기업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 모두 억대의 현금이나 현물을 협찬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터키항공이 매 경기 2인 유럽 왕복 항공권을 내놓겠다고 KBO에 제안해 왔고 ‘프로야구 홈런통장’을 출시하기도 했던 씨티은행 역시 MVP 등에 자사의 이름을 노출시키는 대가로 억대의 돈을 내걸었다. 또한 G마켓은 포스트시즌의 티켓 판매를 독점.. 더보기
[ 로고 ] 로고하나로 대박을 터뜨리다. 'Intel Inside' 포장이라는 것은 구매를 유도하기 위해서 고객을 자극시키는 수단이다. 하지만 그것은 겉으로 보이는 물건에 한해서 일 것이다. 만약 내가 생산하는 제품이 겉으로 드러나는 제품이 아니라 어떤 물건의 속에 들어가는 부품이라면 이를 어떻게 포장해야 할까? 물론 부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보통의 CEO라면 자신들의 부품이 더 많은 제품에 쓰일 수 있도록 실제 구매고객인 제품생산업체의 CEO들에게 어필하고자 할 뿐 최종소비자에게까지 자신들의 제품을 어필하고자 하는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이를 어필하고자 한 기업이 있다. 'Intel Inside'라는 로고는 아마 지금 컴퓨터를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누구나 알고 있는 로고일 것이다. 필자는 심지어 중학생시절 저 로고가 없으면 절대안되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