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이유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폰의 자존심 VS. 일본폰의 텃세 매력적이지만 까다로운 일본의 휴대폰 단말기 시장은 한국 못지 않게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노키아, 모토롤라, 그리고 세계 2,3 위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삼성, LG 조차 현지 기업의 텃세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일본 시장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일본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모바일 서비스 시장이 이례적으로 발달했다는 점, 디자인에 민감하고 변화가 빠르다는 점에서 '일류'기업이라면 자사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정복하고 싶은 매력적인 시장이기 때문이다. 한국 기업들이 국내 단말기 시장를 양분하고 더 넓은 파이를 찾아 세계로 나아갔다면, 소니, 샤프 등 일본 기업은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도 오히려 내수시장 성장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