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지현

아이리스와 스타일, 그리고 PPL 의 이병헌이 타고 다니는 차는 뭐지? 에서 김혜수가 메고 나왔던 가방은 어디 제품? 의 설렁탕 집은 어디일까? 이렇게 한번쯤 영화나 TV 속에 등장한 제품이나 브랜드를 눈 여겨 본 적이 있다면, 혹은 궁금해한 적이 있었다면 당신도 바로 PPL에 노출되었다는 이야기이다. PPL이란 Products Placement의 줄임말로 영화나 드라마의 소품으로 등장하는 상품을 말한다. 즉, 영화나 드라마 등과 같은 영상매체에 특정 제품을 자연스럽게 등장시켜 광고 효과를 노리는 것이다. PPL은 광고라는 인식을 주지 않으면서 시청자들의 무의식 속에 상품의 이미지를 심는다는 의미에서 간접광고라고도 불린다. 이를 통해 회사 측에서는 브랜드의 이미지를 높일 수 있고, 영화나 드라마 제작사들은 협찬금이나 협찬상품을 제공받을 .. 더보기
[브랜드 리포지셔닝] 아름다움도 변화가 필요하다! 예나 지금이나 여성들의 필수품인 화장품. 시대는 변해왔지만 우리 어머니도 사용했고 지금 나도 사용하는 그런 브랜드들은 여전히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10년 전이나 오늘이나 그 화장품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 그 비결은 무엇일까? 1994년 런칭 이후로 현재까지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라네즈의 변천사를 통해 꾸준한 브랜드 리포지셔닝이 어떻게 브랜드의 생명력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는지 살펴보자. 라네즈는 1994년 태평양(현 아모레 퍼시픽)의 주력 브랜드로 당시 미스코리아인 이유리와 탤런트 김시원을 모델로 하여 런칭 되었다. 당시의 캠페인은 사계절 피부 면역력 강화를 앞세운 UV그린 제품라인과 ‘라네즈가 여자를 지킨다’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 라네즈 브랜드는 처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