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마케팅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릭터 마케팅 광고회사에 다니는 박대리는 요즘 죽을 맛이다. 광고주가 얼마 전까지만 해도 OK를 내렸던 우유 광고 콘티에 대해 태클을 걸었기 때문이다. ‘이 내용을 짜내느라 얼마나 고생했는데….’ 벌써부터 아이디어를 짜낼 생각에 머리가 아파온다. 게다가 이 제품의 광고모델 B는 현장에서 광고관계자를 하인 부리듯 하는 태도로 유명하다. 얼마 전에는 더 이상 우유가 마시기 싫다고 고집을 부리는 바람에 몇 시간 동안 달래느라 진땀을 뺐다. 지쳐버린 박대리는 고민했다. ‘효과적이고, 다양한 표현이 가능하며, 말 잘 듣는 광고모델이 없을까?’ 그러던 중 박대리는 얼마 전부터 TV광고를 장식해가고 있는 캐릭터 광고가 떠올렸다. 캐릭터 마케팅의 전성시대다. (여기서 말하는 캐릭터 마케팅란 기업이미지를 대변하여 독특한 동물이나 이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