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폰서마케팅] 국내 진정한 스폰서십을 향한 마케팅 29일 개막하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고 한다. 한껏 달아오른 야구 붐을 이용해 프로야구 마케팅을 펼치려는 기업들의 문의가 폭주하는 가운데 이들을 원만하게 ‘교통정리’ 해야 하기 때문이다. 프로야구의 타이틀 스폰서는 온라인 게임 ‘마구마구’를 서비스하는 CJ인터넷이다. 여기에 포스트시즌을 앞두고 서브 스폰서로 참여하려는 기업들의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고 한다. 모두 억대의 현금이나 현물을 협찬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터키항공이 매 경기 2인 유럽 왕복 항공권을 내놓겠다고 KBO에 제안해 왔고 ‘프로야구 홈런통장’을 출시하기도 했던 씨티은행 역시 MVP 등에 자사의 이름을 노출시키는 대가로 억대의 돈을 내걸었다. 또한 G마켓은 포스트시즌의 티켓 판매를 독점.. 더보기 여친과의 스킨십? 고객과의 스킨십! 스킨십? 스킨십! 스킨십하면 무엇부터 떠오르는가? 여자친구? 남자친구? 으슥한 곳의 남여를 상상했다면 블로그를 잘못 찾아오셨다. 스킨십은 연인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스킨십은 '피부와 피부의 접촉에 의한 감정의 교류'란 뜻으로 원래는 육아용어에서 출발하였다. 부모와 자식간의 피부접촉이 자식의 정서교육에 도움이 된다는 심리학설에 의하여 만들어진 조어이다. 그러나 현대에는 좀더 광범위한 범위의 관계에서 스킨십이 이야기된다. 삼성의 '찾아가는 버블 노하우 전수 프로젝트' 기업-소비자와의 관계 또한 예외는 아니다. 기업이 소비자와의 '스킨십'을 통해 고객과의 직접적인 교류와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고객과의 관계를 관리하는 것은 예전부터 있어왔던 마케팅이지만, 이제는 기업이 자리에 앉아서 찾아오는 고객들과의 관계에.. 더보기 두근두근 tomorrow, 삼성과 올림픽 마케팅 이번 벤쿠버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우수한 성적이 거두면서 태극전사들에게 광고주들의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다는 뉴스가 심심찮게 들려옵니다. 하지만 이번 올림픽을 통하여 가장 큰 효과를 누린 것은 바로 삼성전자가 아닐까 합니다. 삼성전자가 올림픽과 인연을 맺은 것은 지난 1997년입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한 이후 삼성은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부터 무선통신분야 후원사로 올림픽에 참여하였습니다. 브랜드컨설팅업체 인터브랜드에 따르면 지난 1999년 삼성전자의 브랜드 가치는 31억 달러로 순위에는 끼지도 못했지만 정확히 10년후인 2009년, 삼성전자의 브랜드가치는 175억1800만 달러로 전 세계 기업 중 19위를 기록하였습니다. 최근 10년 사이에 브랜드 가치가 5배 이상 .. 더보기 한국폰의 자존심 VS. 일본폰의 텃세 매력적이지만 까다로운 일본의 휴대폰 단말기 시장은 한국 못지 않게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노키아, 모토롤라, 그리고 세계 2,3 위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삼성, LG 조차 현지 기업의 텃세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일본 시장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일본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모바일 서비스 시장이 이례적으로 발달했다는 점, 디자인에 민감하고 변화가 빠르다는 점에서 '일류'기업이라면 자사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정복하고 싶은 매력적인 시장이기 때문이다. 한국 기업들이 국내 단말기 시장를 양분하고 더 넓은 파이를 찾아 세계로 나아갔다면, 소니, 샤프 등 일본 기업은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도 오히려 내수시장 성장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삼..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