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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스타벅스로 알아보는 '감성마케팅' 1. 들어가며 스타벅스는 한국의 다방문화를 커피전문점 커피문화로 이끈 장본인입니다. 인스턴트 커피에 길들여진 한국인들에게 에스프레소 커피맛을 알게하고 안락한 공간의 매력에 빠지게 했죠. 1999년 이화여대 앞에 처음 1호점을 개점한 스타벅스는 2004년 100호점, 2007년 200호점, 2009년 300호점을 열었습니다. 하루 이용객만 평균 14만명에 달한다고 하는데요. 스타벅스만의 독특한 감성마케팅이 어떻게 한국인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는지 '감성마케팅' 이라는 키워드에서 살펴보려 합니다. 2. 감성마케팅의 中心은, '사람' 기존 제품마케팅의 기본형은 4P, 즉 제품(product), 가격(price), 유통(place), 촉진(promotion) 입니다. 감성마케팅은 기본적인 4P에 'People'을.. 더보기
마케터들이여, 'Habit'에 집중하라! 이번 글은 서평을 적어볼까 합니다. 함께 들여다볼 책은 바로 닐 마틴의 "Habit"입니다. 요녀석 입니다. 마케팅의 기본 중의 기본은 소비자들 무의식의 Needs를 잡아내는 것입니다. 이 말은 곧 소비자들의 습관을 읽어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죠. 가장 좋은 마케팅은 습관을 읽는 것을 넘어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습관을 심어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Habit'은 이런 관점에서 마케팅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Habit'에서 가장 먼저 말하는 것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행하는 마케팅 활동이 습관의 영역에서 벗어나 있다는 것입니다. 특히 설문, 인터뷰 등의 리서치 방식은 소비자들의 무의식보다는 의식적인 측면에서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이런 리서치 방식으로 나온 마케팅 전략들은 한참 헛다리 짚은 것이.. 더보기
[매장] 쇼핑본능 사로잡는 매장 음악 세련된 디자인의 매장에 들어서면 풍겨오는 향긋한 커피향기와 감미로운 음악. 지금은 모든 커피전문점들의 정석이 되어버린 스타벅스이 오감만족 감성마케팅이다. 그런데 만약... 스타벅스에서 레게음악이 들려온다면? 조금 더 머물고 싶고, 조금 더 사고싶게 만드는 매장을 만드는데 음악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이다. 실제로 인간이 외부 자극에 반응하는 능력은 시각(87%)>청각(7%)>촉각(3%)>후각(2%)>미각(1%) 순으로 청각이 시각 다음으로 민감하다.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반응속도에서는 시각이 월등히 빠르지만, 몰입의 정도나 기분을 조절하는 효과는 청각이 가장 뛰어나다고 생각한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먼 길을 갈 때 mp3를 들으면서 갈 때와 그냥 없이 갈 때 걸리는 시간이 다르게 느껴지듯이 말이다.. 더보기
제국은 무너지는가 - 스타벅스 이번주 미션이 ‘기업의 해외진출 실패사례’이다. 미션을 받는순간, 노키아부터 시작해서, 스프라이트, 유망중소기업들의 이야기, 팔콤사 이야기, 아니면 문화콘텐츠 관련(영화나 드라마등..)얘기를 할까 고민하던 중에, 결국 고른것이 엉뚱하게 현재 우리나라에 진출한 ‘스타벅스’이다. 스타벅스? 과연 주제에 어울리는 소재일까? 한국에서 펄펄 날고 있는 기업을 소재로 하다니!! 어쩌면 딴소리가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현재 스타벅스의 구미쪽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딴소리는 미래를 예측해 보는 차원에서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스타벅스는 많은 마케팅 관련 서적에서 대표적인 ‘성공케이스’로 꼽히는 기업이다. 차별화되는 매장 분위기, 커피의 고품질화와 다양화, 사회공헌활동, 새로운 문화창조등 여러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