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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폰의 자존심 VS. 일본폰의 텃세 매력적이지만 까다로운 일본의 휴대폰 단말기 시장은 한국 못지 않게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노키아, 모토롤라, 그리고 세계 2,3 위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삼성, LG 조차 현지 기업의 텃세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일본 시장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일본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모바일 서비스 시장이 이례적으로 발달했다는 점, 디자인에 민감하고 변화가 빠르다는 점에서 '일류'기업이라면 자사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정복하고 싶은 매력적인 시장이기 때문이다. 한국 기업들이 국내 단말기 시장를 양분하고 더 넓은 파이를 찾아 세계로 나아갔다면, 소니, 샤프 등 일본 기업은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도 오히려 내수시장 성장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삼.. 더보기
[광고] LG전자, '그'의 스토리로 세계를 공략하다 지난해 세계 TV시장에서 LG전자는 삼성, 소니에 이어 시장 점유율 10.2%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다졌다. 이에 맞춰 광고도 각 나라마다 제품소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것을 이번에는 전세계 소비자의 감성에 소구할 수 있는 세련된 스토리텔링으로 전개한다. Life Looks Good "아카데미상 수상 감독이자 연출가인 에드워드 즈윅은 26년 넘도록 전세계인에게 감동을 줬다. 그가 만드는 영상과 감성적인 이야기는 TV와 영화 모든 매체를 통해 우리의 마음과 상상력을 사로잡아왔다. 시련과 성취를 그린 ‘라스트 사무라이’, ‘가을의 전설’, 그리고 최근의 ‘디파이언스’ 등의 작품을 통해 즈윅은 색감과 움직임으로 프레임 빈틈 없이 채우길 원했다. 그러면 무엇이 그의 이야기의 원동력이 되었을까.. 더보기
CES2009-이제는 손목이 대세? CES는 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로 CEA라는 Cu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에서 주최하는 행사야. 세계에서 가장 큰 가전전시회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지. 여기의 행사시작을 알리는 오픈멘트는 정말 유명한 기업인들이 나와서 하곤해. 빌게이츠도 했었고...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도 삼성전자 근무당시에 오픈멘트를 했었지.. 우리학교와서 강의할 때 저기서 오픈멘트한거를 상당히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나는군...-.- 아무튼 그런 엄청난 행사이기 때문에 기업들도 상당히 심혈을 기울이는 행사이기도 해. 이제는 우리나라도 가전쪽에서는 먹어주니까 실제로 2009에서 삼성이랑 LG도 각 부문별로 도합 34개 회사에게 주는 Best of CES상을 꽤 많이 받았더군. 언론에서는 휩쓸었다로 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