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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놀란 동물색깔론을 논하다 purple cow, dark horse, black swan 요즘 '검은백조(black swan)'이론을 내세워 미국증시폭락을 예견했던 경제학자 탈레브가 S&P500지수 풋옵션을 걸어 주식이 폭락하자 주당 90센트를 60달러로 되팔아 대박을 터뜨렸다는 기사를 보고... 느닷없이, 그러고 보니 놀라운 사건을 표현할 때 동물의 색깔에 많이 비유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내가 아는 표현들(모아보니 3개밖에 없었지만...)에 대해서 한번 끄적거려보기로 했다. 얼핏 보기에 이 세 마리 동물들은 사람들을 놀라게 한다는 점에서는 별 다를 바가 없지만, 그들이 세상을 놀라게 하는 방법은 살짝씩 다르다. purple cow: 눈에 띄는, 비범한, 놀랄 만한. remarkable dark horse: 복병, 뜻밖의 .. 더보기
간판에 대한 고찰.... 다른 훌륭한 사람들은 여기저기서 훌륭한 자료를 가져오는데...저는 예상대로 개인의 생각을 쓰고 있는 상황이군요...죄송하다는 말씀드리면서... 경어체는 여기까지~~ '간판'. 사전에 따르면 [1. 회사나 가게 따위에서 사람들의 눈에 잘 뜨이게 상호,상표명,영업 종목 등을 써서 내건 표지. 2. 무엇을 대표할 만한 사람이나 사물을 비유한 말 3. 외관,학벌,경력 따위 남 앞에 내세울 만한 것]이라고 한다. 굳이 사전적 의미를 따지지 않더라도 간판이 '사람들이 그 가게나 회사를 한 눈에 알 아 볼 수 있도록 설치해 놓은 것'이라는 것쯤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이 간판은 중요하다. 특히 '한 눈에','눈에 잘 뜨이게' 이런 속성이 있기에 더욱 중요하다. 수많은 회사 가게들 중자신의 회사나 가게를 소비자에.. 더보기
창조성, 이제는 마구 찍어낼 수 있는가 - 트리즈마케팅- 2 트리즈 마케팅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는듯 하다. 국내에 소개된지 얼마 안됐을 뿐만 아니라, 기술적인 트리즈를 마케팅에 적용하는 것에 예외성도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기술은 자연의 절대적인 원리와 관련 깊은반면, 마케팅은 사람의 마음, 즉 상대적인 속성과 관련이 깊기 때문. 또한 오리지널 트리즈는 특허로써 성공의 가능성을 체크할수 있지만 마케팅의 경우는 시장결과와 같은 특허와 다른 방식으로 성공가능성을 체크해야 하기 때문에 좀더 많은 자료와 연구가 요구된다) 그러나 아직 초기단계임에도 불구하고, 트리즈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첫째는 누구나 비교적 쉽게 창조를 해낼 수 있다는 점이다. 창조력이 부족한 사람이라도 트리즈에 관련된 내용을 익히게 되면 문제 해결에 있어서 창조적 해결을 할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