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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진출

[월간마케팅] 한국 대표 상품 및 문화 컨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 '김밥'의 '미국' 진출 전략 저희 오퍼스 연세의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저희 오퍼스가 2009년 10월부터 국내 최고의 마케팅 전문지 '월간 마케팅'에 글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해가는 오퍼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월간마케팅' 10월 호에 실린 저희의 연재 시리즈 중 첫번째 글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시길 기원하면서 글에 대한 코멘트나 저희가 부족한 점에 대한 제안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월간마케팅 2009년 10월 호 中] 안녕하세요. 이번 호부터 ‘월간 마케팅’의 독자 여러분을 만나게 될 연세대학교 실전 마케팅 학회 OPUS YONSEI(이하 오퍼스)입니다. 오퍼스는 연세대학교 김영찬 교수님의 지도 하에 실제 기업.. 더보기
[국가브랜드 마케팅] 사랑하는 막걸리, 진정한 국가대표가 되려면? 최근 막걸리 열풍이 거세다. 그 바람이 언제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려는 우리의 술을 바라볼 때 흐뭇하기 그지없다. 얼마 전, 짧은 일정의 일본 여행 중, 마트의 주류 코너에서 막걸리(일본식 표기로는 ‘맛코리’)를 보고 혼자 상당히 기분이 좋았던 것이 생각난다. 글로벌 시대에 걸맞지 않는 편협한 민족주의니, 피해의식이니 하는 어려운 말은 잠시 생략하기로 하자. 나는 그저 우리의 ‘술’이 외국에서 인기를 얻어 팔리는 것에 좀 더 의미를 두고 싶었을 뿐이니까, ‘술’이란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가 담기기 좋은 그릇이라고 생각할 뿐이니까 말이다. 국가대표에 대한 국민들의 남다른 사랑과 기대, 그것은 말하지 않아도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더보기
[OSMU 마케팅]How about NBA as 'One Source' in OSMU? 일본 원작 만화, 일본 그리고 대만판 드라마 덕분에 오랜 기간동안 F4는 대다수 한국인들의 가슴 한 켠에 자리잡고 있었다. 2009년 1월 초 방영이 시작된 KBS 미니시리즈 (연출:전기상, 이하 )는 뭇 여성들이 가슴 한구석에 몰래 모셔뒀던 F4에 대한 사모와 배타적인 사랑을 불태(?)우는 도화선이 되었다. 이후 한국판 은 일본,홍콩,필리핀,태국 등지에서 러브콜이 쇄도하는 상황. 또 다른 차원의 한류를 창출해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러한 열풍 덕택에 OSMU의 중요성이 다시 한 번 검토되고 있다. 사실 아시아의 떠오르는 '문화 강대국' 한국은 많은 작품들(드라마,영화,음반 등)을 해외로 수출해왔고, 드라마 에서 한류의 전성기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훌륭한 1차 컨텐츠를 실컷 개발해놓고 팔.. 더보기
[광고] LG전자, '그'의 스토리로 세계를 공략하다 지난해 세계 TV시장에서 LG전자는 삼성, 소니에 이어 시장 점유율 10.2%를 기록하며 명실상부 글로벌 기업의 위상을 다졌다. 이에 맞춰 광고도 각 나라마다 제품소개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것을 이번에는 전세계 소비자의 감성에 소구할 수 있는 세련된 스토리텔링으로 전개한다. Life Looks Good "아카데미상 수상 감독이자 연출가인 에드워드 즈윅은 26년 넘도록 전세계인에게 감동을 줬다. 그가 만드는 영상과 감성적인 이야기는 TV와 영화 모든 매체를 통해 우리의 마음과 상상력을 사로잡아왔다. 시련과 성취를 그린 ‘라스트 사무라이’, ‘가을의 전설’, 그리고 최근의 ‘디파이언스’ 등의 작품을 통해 즈윅은 색감과 움직임으로 프레임 빈틈 없이 채우길 원했다. 그러면 무엇이 그의 이야기의 원동력이 되었을까.. 더보기
CES2009-이제는 손목이 대세? CES는 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로 CEA라는 Cu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에서 주최하는 행사야. 세계에서 가장 큰 가전전시회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지. 여기의 행사시작을 알리는 오픈멘트는 정말 유명한 기업인들이 나와서 하곤해. 빌게이츠도 했었고...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도 삼성전자 근무당시에 오픈멘트를 했었지.. 우리학교와서 강의할 때 저기서 오픈멘트한거를 상당히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나는군...-.- 아무튼 그런 엄청난 행사이기 때문에 기업들도 상당히 심혈을 기울이는 행사이기도 해. 이제는 우리나라도 가전쪽에서는 먹어주니까 실제로 2009에서 삼성이랑 LG도 각 부문별로 도합 34개 회사에게 주는 Best of CES상을 꽤 많이 받았더군. 언론에서는 휩쓸었다로 과.. 더보기
SK컴즈의 미국진출 실패 사례 Global Top Player의 꿈, SK커뮤니케이션즈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이 블로그를 방문한 분이라면 누구나 아이디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이외에도 SK컴즈는 네이트, 네이트온, 엠파스, 이글루스, 이투스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온라인 서비스를 여럿 운영 중입니다. 국내에서의 확고한 기반으로 자신감을 쌓은 SK컴즈는 수년 전부터 중국, 일본, 유럽, 미국 등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쩐일인지 최근 좋지 않은 뉴스들이 자꾸들리네요. 지난 3월 독일 법인을 철수 한데 이어, 미국과 대만에 있는 법인도 정리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이투데이 12월 19일 “SKT, 해외사업 부진에 CEO 교체 강수) 블로.. 더보기
제국은 무너지는가 - 스타벅스 이번주 미션이 ‘기업의 해외진출 실패사례’이다. 미션을 받는순간, 노키아부터 시작해서, 스프라이트, 유망중소기업들의 이야기, 팔콤사 이야기, 아니면 문화콘텐츠 관련(영화나 드라마등..)얘기를 할까 고민하던 중에, 결국 고른것이 엉뚱하게 현재 우리나라에 진출한 ‘스타벅스’이다. 스타벅스? 과연 주제에 어울리는 소재일까? 한국에서 펄펄 날고 있는 기업을 소재로 하다니!! 어쩌면 딴소리가 될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현재 스타벅스의 구미쪽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런 딴소리는 미래를 예측해 보는 차원에서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스타벅스는 많은 마케팅 관련 서적에서 대표적인 ‘성공케이스’로 꼽히는 기업이다. 차별화되는 매장 분위기, 커피의 고품질화와 다양화, 사회공헌활동, 새로운 문화창조등 여러 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