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anded Entertainment] 나랑 놀아볼래? 햅틱 미션이 인기다. 콘텐츠 공개일 6일만에 100만 클릭을 돌파하면서 마이크로 사이트(hapticmission.co.kr)에는 20만명이 방문 했다. mnet과 애니콜이 공동 제작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Branded Entertainment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애니콜이 기존의 스타 마케팅을 넘어서는 새로운 마케팅 영역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듯 하다. Branded Entertain??? 그게뭔데? 상품명을 갖고 놀자, 이 정도로 한글 해석이 가능한 Branded Entertainment는 PPL을 아주 크게 확대시킨 개념이라고 할 수 있다. PPL(Product in Placement)가 상품을 방송의 가운데에 배치하여 광고하는 기법인데 그 효과가 매우 큰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예를 들어.. 더보기 [브랜드 재포지셔닝] 박카스, 바꿀 것은 바꾼다?! 199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박카스는 피로회복제 내지 자양강장제라는 기능적인 측면이 강하게 부각되어 주로 피로하시고 연로(?)하신 ‘아저씨’가 마시는 제품이라는 인식이 대부분이었다. 늦게까지 야근하신 ‘아저씨’들이 꼭 마셔줘야 할 것 같고, 회식한 다음 날에 ‘아저씨’들이 꼭 찾아줘야 할 것 같고, 하루 일을 마치고 귀가하는 길에 집 근처 약국에서 ‘아저씨’들이 꼭 구매해줘야 할 것 같았다. 10대, 20대인 그대가 마시기에는 어딘지 모르게 촌스럽고, 쑥스럽고, 겸연스럽고, 좀스러웠다. 그러나 2009년 현재의 박카스는 더 이상 ‘아저씨’들만의 것이 아니다. 몇 십 년 동안 의약품취급 되었던(사실 아니지만) 박카스는 드링크제나 음료라는 이미지가 표면으로 떠오르면서 젊은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접근해.. 더보기 [브랜드 리포지셔닝] 아름다움도 변화가 필요하다! 예나 지금이나 여성들의 필수품인 화장품. 시대는 변해왔지만 우리 어머니도 사용했고 지금 나도 사용하는 그런 브랜드들은 여전히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 10년 전이나 오늘이나 그 화장품 시장에서 꾸준히 사랑 받고 있는 브랜드, 그 비결은 무엇일까? 1994년 런칭 이후로 현재까지 성공적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라네즈의 변천사를 통해 꾸준한 브랜드 리포지셔닝이 어떻게 브랜드의 생명력을 유지, 발전시킬 수 있는지 살펴보자. 라네즈는 1994년 태평양(현 아모레 퍼시픽)의 주력 브랜드로 당시 미스코리아인 이유리와 탤런트 김시원을 모델로 하여 런칭 되었다. 당시의 캠페인은 사계절 피부 면역력 강화를 앞세운 UV그린 제품라인과 ‘라네즈가 여자를 지킨다’라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그러나 이 단계에서 라네즈 브랜드는 처음.. 더보기 이전 1 ··· 122 123 124 125 126 127 128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