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 경쟁, 그 아름다움이여 우리는 주변에서 선의의 경쟁은 좋은 것이라고들 합니다. 선의의 경쟁은 나를 더 자극함으로써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마오가 없었다면 김연아가 지금과 같이 전세계적인 이슈가 될 수 있었을까요? 물론 그랬겠죠...(-_-;) 워낙 뛰어난 재능을 가지고 노력하는선수이기 때문에 아마 장대높이뛰기의 이신바예바처럼 독보적인 선수가 됐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마오라는 라이벌이 있었기에 그들도 더욱 노력하는 데 동기부여가 됐을 것이고, 사람들은 독보적인 무엇보다는 라이벌구도이거나 경쟁구도를 좋아하기 때문에 더욱 큰 이슈가 될 수 있었을 것입니다. 경쟁구도에 관한 것이라면 배구또한 예로 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삼성화재가 거의 최강자로써 군림하고 있을 때의 배구인기는 다른팀들도 강해지면서 경쟁구도.. 더보기 [ 매장 ] 카테고리 킬러, 무한한 고객의 욕구 충족에 도전하다 특정 상품의 종류를 심도있게 다루는 전문점을 흔히 '카테고리 킬러(Category killer)'라고 한다. 쉬운 말로 유명한 국내 전자 소매 체인인 '하이마트'처럼 특정 제품군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업태를 말한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나 LG전자의 전문매장은 자사 제품만을 취급하지만 하이마트와 같은 카테고리 킬러는 전자제품이라는 종류 대부분을 취급한다. 즉 브랜드에 관계없이 전자제품군을 취급하는 것이다. 위에 보이는 하이마트 광고를 보면 카테고리 킬러의 특징을 제대로 알 수 있는데 영상 말미에 '전자제품살땐 하이마트'라고 하는 슬로건이 하이마트에가면 대부분의 전자제품을 볼 수 있겠다.. 라는 인상을 준다. 물론 위에 첨부한 광고 외에도 '비교할 수 있다'는 카테고리 킬러의 장점을 내세운 하이마트의 광고도.. 더보기 [포장] 작고 가벼운 책들이 뜬다 출판업계에 부는 작고 가벼운 바람 언제부터인가 서점가의 책들 사이즈가 다양해지기 시작했다. 소설, 인문학 도서의 대세였던 223*153mm 신국판 사이즈의 비중이 줄어들고, 더 작은 판형이나 단행본 형태의 책들이 늘어나고 있다. 책의 '컨텐츠'가 아닌 '외형'의 변화가 소비자의 변화에 대응하고 매출을 좌우하는 중요한 마케팅의 일환으로 작용하는 것이다. 양장본 출시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페이퍼백이나 문고판이 나오는 것이 관례적인 미국, 일본 출판시장과 달리, 단일형태(주로 양장본) 출판을 고수하는 한국 출판업계에서 책 가격은 그동안 거품이 낄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불황과 소비자층의 다양화가 필요 이상으로 '럭셔리'하던 책의 외형을 변화시키고 있다. 작아지고 소장용으로 서재에 모셔둘 것이 아니면 아예 .. 더보기 이전 1 ··· 144 145 146 147 148 149 150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