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월간 마케팅] 포미족 마케팅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나, FORME족을 잡아라 KEYSTONE 서영은, 이은지, 채운슬 혼족, 욜로족, 코스파족 등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새로운 트렌드가 생겨나고 있다. 이와 같은 트렌드는 단순 취향을 넘어, 전 연령층의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하나의 유행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포미족 또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나타난 새로운 트렌드 중 하나로, 2030을 중심으로 빠르게 퍼져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패션, 가구, 서비스 업계도 포미족의 수요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내놓고 있다. 포미(FOR ME)란 건강(For health), 싱글족(One), 여가(Recreation), 편의(More convenient), 고가(Expensive)의 알파벳 앞글자를 따서 만든 신조어로, 자신이 가치를 두는 제품은.. 더보기
[월간 마케팅] 날씨 마케팅 날씨 마케팅 Alpha 김태린, 김현승, 신예림 ‘비가 오는 날엔’, ‘눈의 꽃’, ‘한여름밤의 꿀’. 이 세 노래는 날씨를 소재로 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제목과 가사에서 나오는 특유의 분위기는 비나 눈이 오는 날, 혹은 너무 더운 날에 이런 노래를 찾아 듣고 싶게 만든다. 실제로 '비가 오는 날엔'은 발매한지 6년이나 지난 노래이지만 정말 비가 오는 날이면 순위가 요동치고 실시간 검색어에 등록되기도 한다. 소비자들의 수요가 날씨에 영향을 받는 현상은 비단 음원 시장에서만 일어나는 일은 아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많은 사람들이 공식처럼 떠올리는 부침개와 막걸리는 날씨가 창출해내는 수요이다. 또한, 우리가 당연하게 생각해온 비가 오는 날이면 우산이나 비옷의 매출이 증가하고 자외선차단제나 수영복의 매.. 더보기
[월간 마케팅] 대선 마케팅 대선 마케팅 17기 L.less “후보들은 마치 비누처럼 마케팅되고 팔려나간다.” 마케팅의 아버지라 불리는 세계적 마케팅 대가 필립 코틀러의 말이다. 소비자들이 비누를 선택하고 구입하는 과정과 대통령 후보를 선택하고 투표하는 과정이 크게 다르지 않다는 의미이다. 마케팅의 관점에서 보자면 후보들은 정책 상품이고 유권자는 정치 소비자인 셈이다. 2017년,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례적인 ‘장미대선’을 맞았다. 대선 후보들은 짧은 기간 동안 유권자들에게 효과적으로 다가설 마케팅 방안을 고민해야만 했다. 대선 후보가 비누라면 선거 캠프는 자신의 후보를 팔아야 하는 마케팅 팀이다. 당연히 자기 후보를 잘 팔기 위한 전략이 수립되고, 치열한 경쟁이 벌어진다. 서로 자기 회사 제품을 더 많이 판매하기 위해 마케팅 전략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