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케팅

Positioning! 당신의 자리는 안녕하십니까 들어가면서 ‘Positioning'. 경영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특히 마케팅 쪽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포지셔닝‘이라는 단어는 한번 쯤 들어봤을 것이다. 설령 들어보지 못했다 해도 괜찮다. 우리나라 국민들의 영어실력이면 ’자리잡기‘정도로 충분히 해석하고 유추할 수 있는 쉬운 단어이지 않은가. 다만 문제는 ‘포지셔닝’이라는 녀석이 보기보다 만만치 않다는 것. 도와줘요 포지셔닝 Positioning에서 말하기를 그렇다면 포지셔닝은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포지셔닝’에서는 기본적인 정의부터 다양한 예시와 다양한 적용방향까지 다루고 있다. 다행히 이 책의 저자인 잭 트라우트와 앨리스는 포지셔닝에 대한 선명한 정의를 내려주었다. 포지셔닝이란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이다. 나아가 잠재 고객의 .. 더보기
거상들 국가대표전 - 최고는 뉴규 안녕하세요, 오랜만입니다. 비가 오고 나니 꽤 쌀쌀하네요. 이제 겨울이 오려나 봐요 요 요 요 .. 한 살 더 먹어가겠군요, 하아.. 밑의 “조선시대의 마케팅?!” 글을 맛나게 읽고, 이것과 연장선상의 글을 쓰고 싶었어요. 고민고민하던 중, 얼마 전 소비자행동론 문큐 리 교수님께서 잠시 언급하셨던 ‘유태인 상인’이 떠올랐어요. 그래서 각 국가별 거상들의 특색과 specialty를 현대마케팅 개념과 한 번 접목시켜 보았답니다. 꺍! 쟈, 그럼 우리 고고싱!! 개성상인žžžžžžCRM의 대가 우리나라의 거상하면 바로 ‘개성상인’이죠. 예부터 거름을 떼다 판매할 때에도 거름 맛을 보았다고 해요. 제대로 된 퓨어(?)거름인지 확인하는 작업이었다네요. 이 정도로 자신들이 거래하는 제품과 그 품질에 확실성을 기했습.. 더보기
[필진소개] 2009년 하반기 OPUS YONSEI MARKETING REVIEW 필진을 소개합니다! 200%공감 '내가 꿈을 이루는 순간, 나는 또다른 이의 꿈이 된다' 꿈을 향해 달려가는 아이 Grace K. Talitha Cumi 털털하고 화끈하고 내숭없는 열정적인 그녀 friend4 GOOD LUCK ! 젊은 피 젊은 열정! 김월리. 허허실실 허허실실 힘든 일도 웃어가며 힘든일도 그에게는 새로운 경험! ROKR 열정과 카타르시스 불꽃처럼 타오르는 열정을 가진 남자 Man of Great Vision Great Vision 비전을 향해나가는 씩씩한 발걸음 EUN JI Enjoy more, Worry less 냉철한 이성과 따뜻한 감성을 지닌 보랏빛여대생! kindeternity Jump into the world!! and Feel with your heart!! 두근두근 모든것이 기대되는 그녀 K.. 더보기
[강연 리뷰] 성공하는 경영자가 되기 위한 4가지 준비 글을 들어가며. 학교를 다니다 보면 ‘지루한’ 수업 외에도 가끔 외부인사의 특강을 들을 기회가 있다. 이번 글에서는 얼마 전 듣게 된 ‘이랜드 그룹’의 ‘박성수 회장’ 님의 특별 강연 내용을 필기한 내용과 기억을 더듬어 간략하게 재구성 해보도록 하겠다. 특강의 주제는 ‘성공하는 경영자가 되기 위한 4가지 준비’ 였는데 학교에서 경영학을 공부하는 경영학도의 한 사람으로서 얻을 점이 많았던 의미 있는 시간이었기에 여러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특강을 위해 학교를 찾아주신 '박성수 회장' 님께 늦게나마 이 글을 빌어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 그럼 우선 특강 내용을 살펴보도록 하자. (이랜드 기업 관련 내용이나, 노동조합 등의 이슈와 관련이 없는, 강연 내용 소개의 순수한 목적을 지닌 중립적인 글임을 .. 더보기
조선시대의 마케팅?! 조선시대에도 마케팅이 있었을까? 마케팅사례 하면 외국 사례를 주로 접해본 우리로써는 생소하게 다가오는 단어조합이다. 그 당시에는 TV도 없었고, 컴퓨터도 없던 시대였는데, 과연 어떤 마케팅적인 이야기 들이 있을까? 놀랍게도, 있었다(그리고 많았다). 게다가 현재의 기업에서 보여주는 마케팅적이 활동과 유사한사례들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었다. 1. 구글과 보부상의 닮은점? 보부상. 이는 우리가 쉽게 '보따리장수'로 인식되어온 조선시대 상인을 일컫는 말이다. 보부상은 장식품, 귀금속품과 같은 세공물품등 값이 비싼걸 취급하는 보상(褓商)과 토기,생선,소금등의 잡화와 부피가 큰 물건을 취급하는 부상(負商))을 합친 말이라고 한다. 대체로 보상의 경우는 해외 출장다니는 사람처럼 일정기간 가족과 떨어져 지내다가.. 더보기
[월간마케팅] 한국 대표 상품 및 문화 컨텐츠의 해외 시장 진출: '김밥'의 '미국' 진출 전략 저희 오퍼스 연세의 블로그에 관심을 가지고 방문해주시는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저희 오퍼스가 2009년 10월부터 국내 최고의 마케팅 전문지 '월간 마케팅'에 글을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노력해가는 오퍼스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음은 '월간마케팅' 10월 호에 실린 저희의 연재 시리즈 중 첫번째 글입니다. 재미있게 읽으시길 기원하면서 글에 대한 코멘트나 저희가 부족한 점에 대한 제안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월간마케팅 2009년 10월 호 中] 안녕하세요. 이번 호부터 ‘월간 마케팅’의 독자 여러분을 만나게 될 연세대학교 실전 마케팅 학회 OPUS YONSEI(이하 오퍼스)입니다. 오퍼스는 연세대학교 김영찬 교수님의 지도 하에 실제 기업.. 더보기
[CRM] 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의 중요성! CRM이란 무엇인가?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우리말로 고객관계관리(顧客關係管理 )라고 하는 이 말은 고객과 관련되어 있는 기업의 내·외부 자료를 분석 및 통합하여 고객 특성에 기초한 마케팅 활동을 계획하고, 지원하며, 평가하는 일련의 과정들을 말한다.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자면 우리가 E마트 등의 대형 할인매장에서 쇼핑을 하고 포인트 적립을 위해 카드를 내밀면 그날 내가 구입한 물품의 목록, 구매 금액, 시간대 등의 정보가 할인매장의 Data base에 축적되게 된다. 그래서 할인매장은 이러한 정보를 분석해 나의 구매력과 구매행동양식을 판단하게 되고, 이러한 정보를 이용해 매장 물품의 진열방식과 판촉활동의 자료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렇게 CRM(고객관계.. 더보기
[국가브랜드 마케팅] 사랑하는 막걸리, 진정한 국가대표가 되려면? 최근 막걸리 열풍이 거세다. 그 바람이 언제 어디에서부터 시작되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일본을 중심으로 세계로 뻗어나가려는 우리의 술을 바라볼 때 흐뭇하기 그지없다. 얼마 전, 짧은 일정의 일본 여행 중, 마트의 주류 코너에서 막걸리(일본식 표기로는 ‘맛코리’)를 보고 혼자 상당히 기분이 좋았던 것이 생각난다. 글로벌 시대에 걸맞지 않는 편협한 민족주의니, 피해의식이니 하는 어려운 말은 잠시 생략하기로 하자. 나는 그저 우리의 ‘술’이 외국에서 인기를 얻어 팔리는 것에 좀 더 의미를 두고 싶었을 뿐이니까, ‘술’이란 다른 제품들과는 다르게 한 나라의 문화와 역사가 담기기 좋은 그릇이라고 생각할 뿐이니까 말이다. 국가대표에 대한 국민들의 남다른 사랑과 기대, 그것은 말하지 않아도 대한민국에 사는 사람이라면.. 더보기
[마케팅]마케팅, 생각을 바꾸다. 마케팅에 대한 정의를 내리자면 천일야화를 벌이는 세혜라자드의 지혜를 빌려야 할지도 모르겠다. 그만큼 마케팅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존재할 뿐만 아니라 해당되는 사례도 끝이 없이 많다. 그만큼 마케팅에 대한 이야기는 누구나 이야기 할 수 있고, 누구나 할 수 있는 것으로 취급받는다. 이런 생각은 문제가 없는 것일까? 마케팅은 진정으로 어느 부서에서나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생각만 가지면 할 수 있는 것일까? 1.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 하다. 위키 백과사전에서는 '마케팅'을 '소비자가 가질 만한 미래의 요구와 욕구를 예측하는 일'이라고 정의하고 있다. 국내 대표 지식인인 네이버에서는 '마케팅'을 '생산자가 상품 또는 서비스를 소비자에게 유통시키는 데 관련된 모든 체계적 경영활동'이라고 적혀있다. 포털 사이트에.. 더보기
한국폰의 자존심 VS. 일본폰의 텃세 매력적이지만 까다로운 일본의 휴대폰 단말기 시장은 한국 못지 않게 장벽이 높은 시장으로 노키아, 모토롤라, 그리고 세계 2,3 위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삼성, LG 조차 현지 기업의 텃세에 밀려 고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단말기 제조업체들이 일본 시장을 쉽게 포기하지 못하는 이유는 일본이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모바일 서비스 시장이 이례적으로 발달했다는 점, 디자인에 민감하고 변화가 빠르다는 점에서 '일류'기업이라면 자사의 역량을 십분 발휘해 정복하고 싶은 매력적인 시장이기 때문이다. 한국 기업들이 국내 단말기 시장를 양분하고 더 넓은 파이를 찾아 세계로 나아갔다면, 소니, 샤프 등 일본 기업은 충분한 역량을 가지고도 오히려 내수시장 성장에 투자를 집중하고 있다. 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