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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네임에도 유행이 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시인의 '꽃' 중에서- 브랜드의 꽃, 브랜드 네임 브랜드 네임은 누군가 불러주기 전에는 그저 수많은 이름 중 하나에 불과하다. 대중들이 그 이름을 부르기 시작했을 때, 브랜드 네임은 비로소 꽃이 되는 것이다. 불려서 꽃이 된 브랜드 네임은 말 그대로 브랜드의 꽃 역할을 멋지게 해낸다. 잘 지은 브랜드 네임은 단순한 브랜드나 상품의 이름을 넘어서서 고유명사가 되어 오랫동안 사람들의 입에서 오르내리거나, 오히려 상품보다 더 유명해져서 이름만으로 고객의 마음을 끌기도 한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수 억 원 이상의 마케팅 비용을 절감시키고, 그 보다 몇 배나 많.. 더보기
[Niche마케팅] 좋은 어장엔 혼자 들어가라 1인 기업과 틈새마케팅 NICHE:남들은 잘 모르는 틈새, 황금어장. 그런데 1인 기업과 틈새시장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niche의 의미가 더욱 구체적으로 다가온다. -> niche:큰 물에서 놀 사람들은 안 들어오는, 작은 황금어장 대기업들이 진입하기엔 너무 세부 segment인 틈새시장은 더 사업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에게 적합한 경우가 많다. 그 중에서도 요즘엔 기발한 아이디어를 적은 자본과 넓은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좁은 틈새를 파고드는 1인 기업이 늘어가고 있다. 이렇게 혼자서 시작한 틈새사업이 성공한 사례가 어떤 것이 있을까 생각하던 중, 평범한 주부에서 수십억 매출을 내는 회사의 CEO가 된 1인기업가 이야기를 들었다. 주부들을 위한 패션가발, secret woman 여성 부분가발 판매회사인 씨크릿.. 더보기
[브랜드 네이밍으로 바라본 트랜드] 브랜드 네이밍으로 바라본 트랜드 ‘입 속 치아와 잇몸을 위하여 잔소리졸을 4배 더 넣은 아이스쿨 스패셜에디션’ 필자는 처음 이 제품을 보았을 때 제품 설명서 인줄로만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바로 최근 해태제과 ‘뷰티스타일’의 신제품 껌 이름이었다. 줄서서 기다려먹는 맛있는 생라면(좌) 입 속 치아와 잇몸을 위하여 잔소리졸을 4배 더 넣은 아이스쿨 스패셜에디션(우) 사진출처 http://economy.hankooki.com/lpage/industry/200903/e2009032318363647670.htm 하루가 멀다 하고 탄생하는 신제품들, 이것과 저것을 구별하는 것이 더욱더 힘들어지는 이 시대에 바로 기업들은 브랜드 네이밍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구축하고 있다. 브랜드 네이밍을 통한 차별화가 바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