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비교광고에 비추어본 우리나라 비교광고 해외 비교광고에 비추어본 우리나라 비교광고 한 아이가 자판기 앞으로 걸어간다. 아이는 자판기에 동전을 집어 넣고 코카콜라를 뽑는다. 아이는 또다시 동전을 집어 넣고 코카콜라 한 캔을 더 뽑는다. 두 개의 코카콜라 캔 위로 올라선 아이는 그제서야 펩시콜라 버튼에 손이 닿는다. 아이는 펩시콜라를 뽑은 뒤 유유히 사라진다. ▲ 펩시에서 만든 코카콜라와의 비교광고 이 광고를 보는 누구나 명백히 다른 이를 깎아내리는 의미를 가진, ‘발로 밟는’ 행위를 통해 이 광고가 펩시광고에서 경쟁사인 코카콜라를 공격하는 내용임을 알 수 있다. 이와 같이 ‘광고주가 상품의 특징을 그 제품 군에 속하는 다른 경쟁상품들과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비교하여 제시하는 광고’를 비교광고라고 칭한다. 영원한 라이벌인 펩시콜라와 코카콜라는 이.. 더보기 [월간마케팅] 소비자의 직관적 휴리스틱을 건드려 구매를 촉진하라, 휴리스틱 마케팅 소비자의 직관적 휴리스틱을 건드려 구매를 촉진하라, 휴리스틱 마케팅 1. 서론 심리학은 마케팅의 다양한 층위에서 활용될 수 있다. 실제로도 지금까지 많은 심리학 이론들은 상대방, 즉 소비자를 ‘설득’하는 차원에서 마케팅에서 활용되어 왔다. 그러나 여기서는 좀 더 근본적으로 인간이 그들의 결정 프로세스(decision making process)에서 사용하는 직관적이고 순간적인 휴리스틱(heuristics)을 이용하여 구매를 유도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해보려 한다. 인간은 자극을 인지했을 때 두 경로의 정보 프로세싱을 한다. 하나는 그 자극에 대해 깊이 숙고하며 결정을 내리는 중심 경로 프로세싱(central route processing)이고 하나는 직관적으로 결정을 내리는 주변 경로 프로세싱(p.. 더보기 [월간마케팅] 뭉쳐야 산다, WIN-WIN 공동마케팅 뭉쳐야 산다, WIN-WIN 공동마케팅 공동마케팅? ‘네 참치선수, 명절이면 꼭 보는 예의 바른 참치선수, 아, 팔도 비빔면에 그대로 꽂히네요?’ 이는 최근 TV에서 방영되었던 팔도의 비빔면 광고 대사이다. 그런데 무언가 특이한 점이 있지 않은가? ‘팔도’의 비빔면에 왜 ‘동원’참치가 등장하는 것일까? 이 광고를 본 소비자라면 한번쯤은 의문을 던질만한 질문이다. 물론 ‘팔도’와 ‘동원’이 각각 라면업계, 참치캔 업계 식료품 시장을 선두하고 있는 서로 다른 기업인 것은 맞지만, 아무 생각 없이 이러한 광고를 만들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면 이들이 함께 광고를 제작하는 감추어진 의도는 과연 무엇일까? 이에 대한 해답을 제공하는 것이 바로 공동마케팅이다. 공동마케팅이란 제품이나 서비스의 연구, 생산, 판매의.. 더보기 이전 1 ··· 46 47 48 49 50 51 52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