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트랜드] 아파트 공화국에서 친환경으로 살아가기 (1) 누가 뭐라 해도 요즘 가장 관심이 모아지는 과학기술 컨셉하면 '친환경'을 꼽을 수 있다. 실상 친환경의 개념은 전혀 새로운 이야기가 아니다. 오히려 고리타분할 정도로 오래 전부터 범인류적 과제로 '말로는' 거론되어왔지만 구체적인 '행동으로는' 실천되지 않았을 뿐이다. 한가지 흥미로운 것은 과거에는 친환경을 위해 '자연보호, 에너지 절약'이란 구호를 외쳤다면, 요즘엔 친환경과 석유에너지 고갈, 탄소배출권, 연비 등 '이익'이라는 개념이 맞물려서 '대체에너지, 저탄소배출, 연비효율성'을 이야기 한다는 사실이다. '친환경' 누가 누가 잘하나? 일본은 환경보호와 에너지효율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기술 개발에서도 가장 앞서나가고 있다. 혼다, 닛산과 같은 자동차 제조업체의 하이브리드카, 연료전지차 기술이 아마도 일.. 더보기 [주거트랜드] 새로운 가능성, DIY DIY는 ‘Do It Yourself’의 약자다. 이 세 글자가 제품이름에 붙게 되면 참 묘한 분위기의 제품이 되고 만다. 사용자 스스로가 직접 미완성제품을 가지고 완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돈을 주고도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한다. 게다가 어설프게 했다가는 ‘이게 뭐야’ 하는 적잖은 실망감도 생긴다. 이럴바에야 돈주고 완성품을 사지 뭣하러…하는 후회도 들면서 말이다. 그러나, 이런 생각과는 다르게, 상품시장의 저변에서는 DIY상품은 소비자들을 조금씩 조금씩 중독시켜 나가고 있다. DIY는 환경보호, 경제적 절감, 개인의 개성방출 이라는 특성을 가지고 소비자들을 하나둘씩 유혹하는 것이다. - DIY는 한순간의 유행이라 하기에는 단단하고 생각보다 저평가된 트랜드일 가능성이 있다. 09년 한경기사에서 발.. 더보기 [ 그린 마케팅 ] 경향 하우징 페어의 녹색주거 트렌드 주거환경에 대해 이런저런 기사들을 찾앙보니 지난달 있었던 '경향 하우징 페어'에 대한 기사가 많았다. 비교적 비슷한 전시회들에 비해 브랜드파워도 있고 매년 2월 열리기 때문에 그 해의 트렌드를 찾기 쉽기 때문이다. 그래서 올해 전시작들을 찾아보니 '그린', 혹은 '친환경'이라는 단어가 눈에 많이 띄었다. 마침 사진에서 보는 것 처럼 정부에서도 저탄소 녹색성장에 관심을 갖고 있으니(..?)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실제로 CES 2008이나 최근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도 친환경과 그린이 최대 화두였으니 이번 경향 하우징 페어에서도 같은 주제가 화제인것은 어쩌면 필연적인 결과 일 것이다. 숯을 소재로 사용한 제품이나 친환경 난방, 그 밖에 .. 더보기 이전 1 ··· 138 139 140 141 142 143 144 ··· 16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