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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마케팅의 기본은 누가 모라고 해도 포스터!!!! 인터넷 매체의 등장과 마케팅 기법의 다양화로 요즘 영화 마케팅 기법도 무척 다양하고 많아 지고 있다. 참신한 아이디어로 영화를 마케팅하여 성공하는 경우도 많고 별 득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이런 참신한 아이디어의 다양한 마케팅 기법은 있으면 매우 좋은 거지만 없어도 마케팅에 그렇게 까지 영향을 준다고 할 수는 없는 요소들이다. 그러나 포스터는 다르다. 이것이 있다고 해서 사람들이 “우와 엄청난 마케팅 기법인걸!!!”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그것이 없는 영화마케팅이 존재할까? 영화포스터는 영화마케팅의 기본기라고 할 수 있다. 영화포스터들은 가만 보면 하나의 포스터를 만드는 경우도 있고 여러 개의 포스터를 만드는 경우도 있다. 난 단순히 티져포스터 등 마케팅 기법의 증가로 인해 그런 현상이.. 더보기
[ 광고 고전 ] 국내 창의성 광고의 고전, 로진스키 논쟁 혹시 로진스키 논쟁.. 이라는 말을 들어보셨나요? 철학자 이름같기도 하고, 법률용어 같기도 한 이 말은 사실 진로의 보드카 '로진스키'의 광고가 논쟁 형식을 취하면서 붙여진 광고의 이름입니다. 요즘 인기를 끌고 있는 '돌아온 일지매'의 원작인 일지매를 그리신 고우영 만화가님과 유명한 MC인 박상규님이 출연하신 CF인데요, 당시로서는 크리에이티브 측면에서 상당한 반향을 일으켰다고 합니다. 아마, 연배가 좀 있으신분들 중에서는 이 광고를 기억하고 계신분이 많을 것 같군요. 이 광고가 광고사의 고전이 된 이유는 그 크리에이티브적인 구성이 뛰어나다는 점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화제를 불러일으킨 광고에 비해 제품 자체는 그다지 큰 인기를 얻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크리에이티브가 너무강했다.. 혹은 제품 자체가 인기를.. 더보기
[영화와 마케팅] 워낭소리 VS 블레어 윗치 프로젝트 최근 인간과 동물의 눈물겨운 우정을 중심으로 한 영화가 주목받고 있다. 시골농가에서 기르는 한 소와 그 주인할아버지와의 우정을 그린영화. 바로 ‘워낭소리’다. 이 영화가 주목받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이다. 하나는 가슴뭉클한 감동을 주는 작품의 내용, 두번째는 홍보에 많은 투자를 하지 않았음에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는 점이다. 독립영화로써 메이저 영화관에 올라 상영되고, 포털에서 검색 1순위에 오르는 것..쉽지도, 그리고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지 않을까. 그런데 마케팅적 측면에서만 봤을때, 나는 워낭소리의 흥행에 불현듯이 또 하나의 영화가 떠올랐다. 99년 미국을 마녀로 깜짝 놀라게한 영화, 바로 ‘블레어 윗치’ 이다. 이 둘은 닮은 구석이 있으면서도 묘하게 다른 구석도 가지고 있다. 그래서 지금부터 민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