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의 현지화, 어디까지 가봤니?
마케팅의 현지화, 어디까지 가봤니? 최근 코카콜라 병의 라벨지에 인쇄된 다양한 메시지들을 읽어보셨나요? ‘우리가족’, ‘고마워’, ‘친구야’, ‘응원할게’, ‘내 반쪽’ 등 재미있고 다양한 문구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이는 바로 새롭게 등장한 코카콜라의 스토리텔링 마케팅, ‘Share a Coke’ 덕분입니다. 이 마케팅의 등장으로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문구가 적힌 코카콜라를 구매해 카카오톡의 프로필 사진이나 페이스북 페이지에 업로드하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22종의 문구를 모두 모으는 매니아층도 등장했다고 해요. 그런데 바로 이 ‘Share a Coke’마케팅의 전신이 저 멀리 유럽이라는 땅에서 많은 인기를 끌었던 것, 알고 계신가요? 2013년 봄, 필자가 영국에 있을 때, ‘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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