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 마케팅의 진화 - 베네통의 '그린 라이드(Green Ride)'캠페인
‘고객의 욕구나 수요 뿐만 아니라 환경 보전, 생태계 균형까지도 생각을 해야 한다.’는 ‘그린 마케팅’ 혹은 ‘환경마케팅’이 처음 대두된 이후, 이는 기업과 소비자들의 사회적 책임감과 결부되어 꾸준히 지속되어왔습니다. 초기에는 그린 마케팅이 주로 제조의 친환경화, 천연원료의 사용, 자원 절약, 환경 보호에 대한 광고제작 등의 방식으로 전개가 되었는데요, 당시 기업들의 다양한 시도는 ‘그린 마케팅’이라는 개념을 알리는 데에는 의미가 있었지만, 효율성, 현실성의 측면에서 다소 떨어지는 부분이 있었기에 실제로 구매로 이어지지는 않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패션 브랜드에서도 이러한 ‘친환경 상품, 친환경 라인, 친환경 캠페인 또는 아예 친환경 브랜드’까지 다양한 시도를 하면서 ‘그린 마케팅’을 ‘그린 트렌드’로 ..
더보기
현장에서 사로잡는 노하우 - 소비자의 주의와 환기
천천히 둘러보고 싶지만, 매장에 들어서는 순간 “어떤 것 보러 오셨어요?”, “이건 어떠세요?”라며 따라 붙는 판매원의 압박에 못 이겨, 제대로 보지도 못한 채 서둘러 나온 기억, 한번 쯤 있지 않으신가요? 평소 여러 번 둘러보고, 생각한 후에 구매를 결정하는 필자의 경우, 이러한 판매원의 친절 아닌 친절은 하나의 쇼핑 스트레스가 됩니다. 그런가 하면, 때로는 판매원들의 적절한 추천으로, 생각지 못했던 품목에 대해서 만족스러운 구매를 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판매에 있어 판매원의 역할은 그만큼 중요하다고 볼 수 있는데요, 그렇다면 앞서 언급한 두 가지 경우를 비교해 볼 때, 상품에 대한 소비자의 부담 또는 호감을 결정짓는 것은 무엇일까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판매원의 성격 및 판매 능력 차이일 뿐이라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