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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

[CES 2009 review] 핸드폰, 노트북 이제는 선 없이 충전한다! 모바일 기기가 더 작고 가벼워지면서 요즘에는 핸드폰, mp3뿐 아니라 노트북을 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늘어났다. 이 이야기는 즉 모바일 기기 충전스테이션 수요도 늘어난다는 뜻.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 핸드폰 키오스크가 나타나서 집 밖에서도 유사시 핸드폰 충전이 용의해지고, 노트북 사용자들에게 충전을 위해 플러그를 빌려주는 카페도 여럿 있다. 충전을 하려면 충전기 연결선이 필요한 것이 상식이기 때문에 충전할 수 있는 장소가 늘어났다는 사실만으로도 '세상 좋아졌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이번 CES 2009에는 선도 필요 없이 그냥 보드에 올려놓기만 하면 되는 충전스테이션이 나왔다. 여럿이 동시에 충전을 하다보면 선들이 많이 엉켜서 걸리적거리는데 이런 방법이라면 그럴 필요도 없어진다. 또 가끔 핸드폰 충전기 .. 더보기
레드불(Red Bull) 붉은소가 세계 음료시장을 휩쓸었다? 우리가 생각하는 세계적인 음료하면, 코카콜라, 게토레이 등이 떠오를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아성들을 제치고 당당히 후발주자에서 새로운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레드불에 대해 알아보자!! 레드불 (Red Bull) ? 레드불사(Red Bull GmbH)가 소유하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강장 음료)의 브랜드. 탄생 배경 오스트리아의 마테쉬츠는 음료시장에 새로운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일본의 에너지 음료 리포비탄(Lipovitan)을 보고, 이것을 오스트리아에 도입해 보기로 결정한다. 그리고 요하네스 카스트너라는 광고 전문가와 함께 “레드불은 날개를 달아줍니다”라는 카피를 제작, 1987년, 컨셉을 정하고 오스트리아의 잘츠부르크 근교의 푸슐암제에 레드불을 세웠다. 레드불의.. 더보기
CES2009-이제는 손목이 대세? CES는 국제소비자가전전시회로 CEA라는 Cunsumer Electronics Association에서 주최하는 행사야. 세계에서 가장 큰 가전전시회로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지. 여기의 행사시작을 알리는 오픈멘트는 정말 유명한 기업인들이 나와서 하곤해. 빌게이츠도 했었고...진대제 전 정보통신부 장관도 삼성전자 근무당시에 오픈멘트를 했었지.. 우리학교와서 강의할 때 저기서 오픈멘트한거를 상당히 자랑스럽게 이야기 했던 기억이 나는군...-.- 아무튼 그런 엄청난 행사이기 때문에 기업들도 상당히 심혈을 기울이는 행사이기도 해. 이제는 우리나라도 가전쪽에서는 먹어주니까 실제로 2009에서 삼성이랑 LG도 각 부문별로 도합 34개 회사에게 주는 Best of CES상을 꽤 많이 받았더군. 언론에서는 휩쓸었다로 과.. 더보기
'Honda Accord' by Honda 03 칸 광고제 Gold, 혼다 accord 광고입니다. 앞서 올렸던 choir 광고를 보고 올라온 댓글을 보고 혼다 오딧세이 광고를 찾아봤는데 정작 이건 못 찾고 비슷한 걸 찾았다는... 아님 이게 그 광고가 맞는 건지? 아무튼 이것도 재밌는 광고인듯! - 작성자: 김선우 더보기
[ 2008 칸 광고제 bronze ] CARRE DE CHOCOLAT 2008 칸 광고제 Bronze 상에 빛나는 작품. 눈 감지 않기 세계 신기록에 도전하는 여성이 전 세계가 지켜보는 도전성공을 단 몇분 남겨두고 녹을 듯한 부드러움을 가진 초콜렛을 먹고는 지긋이 눈을 감는다는 설정의 광고이다. 상품의 특징을 유머소구와 반전, 약간의 감동을 통해 잘 나타낸 광고이다. 작성자 : 신건식 더보기
'Choirs' by Honda Civic 광고론 수업에서 교수님이 극찬했다는 소문의 그 광고! 06 칸 gold수상작. 다시 봐도 멋있네요^^ -작성자: 김선우 더보기
'waterboy' by Evian 04 칸광고제 gold 수상작입니다. 물의 특성을 귀여운 water boy로 표현했네요. 어린아이가 부르는 'we will rock you'도 은근히 중독성 있습니다. 보고 있으면 생수 마시고 싶은 생각이 조금 들기도 ㅎ 미네랄워터의 종류가 많아지면서 단순히 '맑고 깨끗한' 이미지만으로는 차별화가 어려워졌는데, 재미있고 귀여운 물 광고를 통해서 Evian이라는 브랜드의 이미지가 소비자에게 더욱 친근감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한 것 같아요! -작성자: 김선우 더보기
SK컴즈의 미국진출 실패 사례 Global Top Player의 꿈, SK커뮤니케이션즈 SK커뮤니케이션즈(이하 SK컴즈)는 이 블로그를 방문한 분이라면 누구나 아이디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법한, 싸이월드를 운영하는 회사입니다. 이외에도 SK컴즈는 네이트, 네이트온, 엠파스, 이글루스, 이투스 등 이름만 들어도 알만한 온라인 서비스를 여럿 운영 중입니다. 국내에서의 확고한 기반으로 자신감을 쌓은 SK컴즈는 수년 전부터 중국, 일본, 유럽, 미국 등으로 진출을 모색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어쩐일인지 최근 좋지 않은 뉴스들이 자꾸들리네요. 지난 3월 독일 법인을 철수 한데 이어, 미국과 대만에 있는 법인도 정리절차를 밟고 있다는 사실이 언론에 보도되었습니다.(이투데이 12월 19일 “SKT, 해외사업 부진에 CEO 교체 강수) 블로.. 더보기
롯데 백화점의 러시아 진출 실패 사례 롯데백화점 러시아점... 이라고 들어보셨는가? 2008년 들어 해외진출 실패사례를 하나 꼽으라면 단연 롯데백화점의 러시아 진출 실패가 생각난다. 지난해 10월 경 문을 연 이 백화점은 돌침대 업체가 6개월간 단 1개의 침대도 팔지 못해 사업장을 철수하는 등, 올해 초부터 삐걱대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12월 초부터 철수 러시가 이어졌다. 왜 그럴까? 그저 롯데의 사업 수완이 좋지 못했던 것 뿐일까? 내 생각하건데 최근에 '사례'라고 할 만한 사건들 중 이 사례만큼 원인이 분명한 사례도 별로 없을 것 같다. 원인은 의외로 단 한가지!! '롯데의 시장조사 부족'이다. 그렇다면 어떤 점에서 시장조사가 부족했다는 것일까? 1. 백화점의 외관이 전혀 백화점 같지 않다. 위의 사진이 보이는가? 롯데백화점 모스크바 점이.. 더보기
코리안 chick, 프랑스 가다_ 롤리타렘피카 롤리타렘피카? 달콤하고 여성스러운 향기와 몽환적인 이미지로 사랑을 받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향수 브랜드. 수입 향수가 대세인 국내 향수 시장에서 에스쁘와와 함께 국산 향수의 입지를 지키고 있는 몇 안되는 스테디 셀러이지만 정작 롤리타렘피카가 국산 브랜드임을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습니다. 롤리타렘피카는 텃세 심한 프랑스 화장품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가 성공한 첫 사례입니다. 롤리타렘피카가 즉, 아모레퍼시픽의 해외(프랑스, 유럽)진출의 실패, 성공의 행보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하버드 비지니스 케이스로도 사용될 정도로 해외에서도 유명한 이야기가 되었네요. 여성스럽고 동화처럼 몽환적인 컨셉. 이 사과모양 버틀의 향수를 남자들도 한 번쯤은 본 기억 있을 듯! 프랑스진출의 꿈, 연이은 좌절 태평양이 .. 더보기